연명치료 거부 신청 신청기관 비용 뜻 방법 쉽게 이해하기


연명치료 거부 신청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계시는데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에게 꼭 빠져서는 안 되는 이슈일 수도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신청 개념

연명치료 거부 신청 개념은 연명 치료(End-of-Life Care)의 이해로부터 출발합니다.


의학 산업의 발전은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가져왔지만 인간에게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죽음은 인류에게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이자 누구나 극복하고 싶어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모든 것을 다 가졌던 절대 권력자들은 영생을 갈망했습니다.

진시황


이 대표적인 인물이 진시황입니다. 진시황은 중국의 전설과 한반도의 전통 의학에서 언급되는 신비한 식물인 불로초에 빠졌습니다.

불멸의 영원한 생명과 청춘을 가져다 준다는 불로초만 있다면 진시황은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가진 황제였습니다.

하지만 이 식물을 얻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얻을 수 었었고 중국을 호령했던 절대 권력자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서양에서는 영생하기 위한 어떤 기록이 있을까요?

기원전 2600년 경부터 기원전 2500년 경에 건설된 이집트 피라미드는 역사와 문화, 공학적 위대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피라미드는 현재까지 인류의 건축물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놀라운 구조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직도 풀리지 않은 신비로운 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건축 목적이죠. 모래 사막 위에 완성된 피라미드의 높이는 약 147미터로, 이집트인들의 신화와 종교적인 믿음에 근간하여 왕의 영혼이 사후에 다른 세계로 영원히 행복하게 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믿었습니다.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면 사후의 영생의 세계라도 붙들고 싶어했던 것이죠.

피라미드




가장 장수한 미국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도 최근에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돌봄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2002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지미 카터 대통령은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의 39대 대통령을 역임했죠.

피부암이 간과 뇌까지 전이 된 카터 대통령은 남은 시간을 조지아의 집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사랑스런 가족과 하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인간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결정하는 건 특별한 사람들만의 선택이 아닙니다.

지미 카터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한 삶을 꿈꾸고 마지막 삶의 마무리도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살고 나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낼 지에 대해 사전에 미리 결정을 해 두자는 것입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삶의 마지막을 겪게 된다면 본인도 가족도 단지 생명 연장을 위한 처지와 시술을 받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과 가족들의 뜻과 가치관, 종교적 신념 등을 존중하면서 환자들이 최대한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본인이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먼 훗날 임종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중환자실




연명치료 거부 신청 등록 방법

사전의료의향서 등록



연명치료 거부 신청 방법은 19세 이상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후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의향서등록기관에 등록해야 유효합니다.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며 등록기관을 방문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진행합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였더라도 언제든지 그 의사를 철회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치료 사전 거부




연명치료 거부 신청 열람

연명치료 거부 신청 서류(연명의료게획서)는 기록열람신청서를 작성하고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열람을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의료기관



연명치료 거부



연명치료는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고민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생명의 한계와 불가사의한 미래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가장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연명치료에 대해 극단적인 견해에 갇히지 않고,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균형 있는 접근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의학과 윤리학은 물론 환자와 가족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연명치료 결정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개인의 의사와 가치관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가족들과 의사들과의 의사소통을 꼼꼼히 이루어야 합니다.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환자의 의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명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통증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 노력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스피스와 같은 전문 기관의 지원을 받으면서, 마지막까지 환자와 가족들의 곁에서 정서적인 지지와 위로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죽음은 인간의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이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마주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연명치료와 관련하여 우리는 존중과 이해, 사랑과 배려로 서로를 돌봐주어야 하며, 이로써 보다 인간다운 마지막 순간을 찾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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